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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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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소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2020.11.12 조회수 923

“11월 11일 11시 부산 향해 1분간 묵념”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11월 11일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참전용사, 참전국 대표와 주한 외교사절, 참전국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열었다. 


‘자부와 명예(Pride & Honor)’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70주년이자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 제정(2020. 3. 24)에 따라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된 첫해에 치러진 추모식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행사는 상징구역에서 열린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 행사를 시작으로 전사자 추모명비 앞에서 추모식을 가진 후 전사자 묘역 참배로 마무리됐다. 묵념 전에 유엔기념공원 묘지가 조성된 후 처음으로 태극기, 유엔기, 22개 참전국기가 동시에 게양됐고 22개 참전국 대표가 유엔군 전사자들에게 헌화를 진행했다. 오전 11시 정각에 맞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과 함께 부산시 전역에서 추모 사이렌이 울렸다. 이어 묵념과 함께 유엔전몰장병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조포 19발이 발사됐다.

 

추모식은 유엔군 전사자와 실종자 4만 896명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명비 앞에서 유엔참전용사들과 참전국 후손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행사로 치러졌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가 미국의 위트콤 준장 묘역과 캐나다의 허시 형제, 호주의 휴머스톤 부부 묘역을 찾아 평화의 사도 메달을 헌정하고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국가보훈처는 “11월 11일 오전 11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유엔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이라며 “세계에 단 한 곳뿐인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묵념에 2021년에도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턴투워드부산 국제추모식은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가 지난 2007년 6·25전쟁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자리한 부산을 향해 묵념할 것을 제안한 이래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에서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