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참전용사 기억·감사·평화전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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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핀 참전용사들 “영원히 기억”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유엔참전용사 기억·감사·평화전(展)’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는 홍지윤 동양화 작가, 라미 현 사진작가와 함께 유엔참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홍지윤 작가는 유엔군 전사자 명단, 유엔참전용사 사진, 평화 모티브인 ‘꽃’ 등을 활용해 ‘꽃의 이름’ 수묵과 ‘이야기’ 색동의 작품을 선보였다.
라미 현 작가는 ‘그들을 웃게 만들고, 그들을 기억하게 만들자’는 주제 아래 진행 중인 ‘Project-Soldier’ 사진을 내놔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평화를 위한 협력을 미래세대들에게 이어가자는 의미로 평화를 주제로 한 참전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했다.
전시는 ‘6·25 전쟁일’(6. 25.), ‘유엔군 참전의 날’(7. 27.),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 11.)을 기점으로 인천공항과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