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6ㆍ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메뉴

ENGLISH

국민과 함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니다, 마산 참전기념탑·전시관

2020.12.30

 

안녕하세요. 6·25전쟁 70주년 사업 국민 서포터즈 전수현입니다. 마산 3·15 마라톤 때 지나치면서 미처 가보지 못한 참전기념탑 및 전시관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다녀왔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해안대로 583에 있는 이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양덕 삼각지공원 옆에 자리 잡은 참전기념탑과 전시관은 2008년 8월 15일 준공됐습니다. 당초 공원에 전차와 평사포를 전시하는 걸 놓고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용사들의 원대한 기상과 숭고한 뜻을 후대에 알리고 영원한 귀감으로 삼기 위해 탑을 건립했다고 합니다.

 

실외에 M-47 전차, 155mm 평사포가 자리 잡고 있는데 직접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컸습니다. 참전기념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쪽의 난간 기둥 각 6개, 계단 20개, 계단 길이 5m는 6·25를 상징합니다. 탑신부에는 6·25전쟁을 의미하는 가로, 세로 1m 구멍이 있는 철모가 있습니다.

 

 

 

철모 구멍은 군인과 피아간 치열했던 전투를 상징합니다. 정면에는 전쟁의 포화 속에 전우가 아이를 구해내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상 뒤 명각비 13개에 6·25 참전유공자 1,912명과 베트남 참전유공자 2,813명의 이름이 새겨 있고 차후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탑을 두르고 있는 군가 노래비 중 마음에 드는 하나를 읽어 봅니다.

 

못다 핀 전우여!
빗발치는 탄환 속에서
쓰러진 전우를 들쳐 업고
눈물 흘리는

당신은
분노에 떨며
총구의 불길은
그칠줄 몰랐습니다.

당신은
오직 승리의 투혼으로
초토에 핀
불멸의 산화이었기에

조국은 자랑스럽습니다.
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산화한
한 떨기 무궁화라고
-전우-

 

 

 

참전기념탑에서 내려와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니 훈·포장 조명탄, 로켓 발사기, M16 소총·휘장 등 전쟁 용품을 비롯해 전쟁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평화통일을 위하여’라는 제목 아래 전시된 ‘화합의 8도 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북인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의 흙은 관광객들에게 입수, 전시 중이라고 합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