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6ㆍ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메뉴

ENGLISH

다시보는 6ㆍ25

2019년 9월의 6·25전쟁 영웅 공해동 하사

2020.02.15 조회수 3543

불굴의 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수도고지를 지키다

 

수도사단 기관총 사수로 수도고지 전투에서
탁월한 전투력을 발휘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탄에 맞아 전사

 

공해동 육군 하사는 경상북도 달성군 출신으로 육군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관총 사수로 수도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그는 기관총 사격으로 적의 공격을 늦추고 고지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1952년 9월 6일 중공군에게 고지를 빼앗긴 수도사단은 26연대가 여섯 차례 탈환전을 펼쳤지만 모두 실패했다. 다행히 임무를 교대한 1연대가 9월 9일 고지를 빼앗았다. 이후 1연대는 수차례에 걸친 적의 공격을 물리치면서 고지를 끝까지 지켰다. 특히 1연대에 배속된 21수색중대 기관총사수 공해동 하사의 활약이 컸다.

 

9월 13일 새벽 1시 15분 한 발의 녹색 불빛과 함께 적의 출현이 급박하게 전해졌다. 적은 다섯 개의 접근로를 따라 각각 중대 규모의 부대로 공격해 오며 맹렬히 공격을 퍼부었다. 공 하사는 우박처럼 쏟아지는 실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굴의 투지로 기관총을 발사했다. 적군이 쏜 여러 발의 탄환을 어깨에 맞았지만 죽음의 마지막 순간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았다. 그의 투혼에 힘입어 수도사단은 마침내 중공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고지를 지켰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기려 1952년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했다.

 

공해동 육군 하사

(1931. 11. 22.∼1952. 9. 13.)

상훈 : 을지무공훈장(1952)